CHUN
self-portrait of a stranger
self-portrait of a stranger 는 이방인의 자화상 컨셉으로 진행되는 드로잉, 디지털 페인팅 시리즈다
2020년 쯤에 프랑스 전체가 코로나로 봉쇄가 되었었다. 그때 밖에 거의 못나가고 한달정도 집에 혼자 있었는데, 그때 부터 이 시리즈를 시작했다.
이방인으로서 타지에 살면서 나의 정체성에 관한 질문을 계속 던졌다. 나의 소속은 어디인가 나는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 이런 고민속에서 느낀 상실감이 작품으로 표현된것 같다.
이 시리즈는 어떻게 보면 나의 삶에 일기처럼 개입했다.내가 그날 느낀 감정, 경험, 상상들을 한 화면안에 배치해 나의 감정들을 해소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 작업이 나한테는 일상과 상상의 경계에 있는거 같다. 그림속에 등장하는 남자는 나를 상징한다. 그는 항상 혼자이고, 표정이 거의 없고 우울하다.
해석의 다양성을 망치지 않기 위해 디테일한 작업 설명은 되도록 피하고 있다. 내 감정과 이야기를 표현하지만, 나의 스토리에 구애받지 않고 감상자가 내 그림의 요소들을 보며 다양한 내러티브를 만들어 냈으면 좋겠다.
Image Poetry
Images do not exist in time or transcend time
In the Image Poetry series, I treat images as poets.
like a collage
I ignored the chronological order and put all the elements on one screen.
It deconstructs and reconstructs the woven flow of time to produce a new narrative.
tired smoker
1000say PFP project
이방인의 초상
항상 피곤한 흡연가. 그는 담배를 펴서 피곤한가 아니면 힘들어서 담배를 피나
Portrait of Stranger.
always tired smoker. Is he tired because he smokes or is he smoking because he is tired